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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아동학대 진실은? 둘째 子 "끔찍한 인간" 비난 [★할리우드]

  • 김나연 기자
  • 2023-11-21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둘째 아들 팍스 졸리 피트가 아버지 브래드 피트에 대해 "멍청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지며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의혹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데일리 메일,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팍스 졸리 피트는 2020년 자신의 SNS에 아버지의 날을 맞아 "아버지의 날을 축하한다"면서 브래드 피트를 '월드 클래스 멍청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당신은 자신이 끔찍하고 비열한 사람이라는 것을 몇 번이고 증명했다"며 "당신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네 자녀에 대한 배려나 공감도 없었다"고 동생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 녹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신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끊임없는 지옥으로 만들었다. 당신은 세상에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말할 수 있지만,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며 "이 빌어먹을 끔찍한 인간"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 기내 난투극을 계기로 이혼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술에 취해 한 행동으로 아이들이 트라우마를 입었다며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조르고,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렸다. 또 내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가 하면 맥주를 붓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다만, 브래드 피트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황. FBI 또한 "브래드 피트가 비행기 안에서 아동학대를 했다는 혐의와 관련, 아무런 혐의를 찾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의 조사를 하지 않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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