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친정 어머니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조언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정 어머니가 옆 동네에 사는데, 우리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신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할지, 핑계를 대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보통 시어머니한테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도 친정 어머니한테는 알려드리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친정 어머니가 친구들 불러서 파티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 두고 가시는 거 아니냐. 친정 어머니들은 사위가 있을 때는 잘 안 오시더라"고 청취자를 설득했다.
그러면서 "만약 나는 장모님이 오셔서 (반찬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나라면 비밀번호를 알려드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정 어머니가 옆 동네에 사는데, 우리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신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할지, 핑계를 대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보통 시어머니한테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도 친정 어머니한테는 알려드리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친정 어머니가 친구들 불러서 파티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 두고 가시는 거 아니냐. 친정 어머니들은 사위가 있을 때는 잘 안 오시더라"고 청취자를 설득했다.
그러면서 "만약 나는 장모님이 오셔서 (반찬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나라면 비밀번호를 알려드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