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가족 간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 조언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정 어머니가 옆 동네에 사는데, 우리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신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할지, 핑계를 대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친정 어머니가 친구들 불러서 파티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 두고 가시는 거 아니냐. 친정 어머니들은 사위가 있을 때는 잘 안 오시더라. 만약 나는 장모님이 오셔서 (반찬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나라면 비밀번호를 알려드릴 것 같다"고 청취자를 설득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처제가 결혼할 사람을 소개시켰는데 저보다 5살 많다. 편하게 말을 놓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나중에 결혼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존댓말을 해야 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청취자들의 고민 상담은 계속됐다. 청취자는 "친언니가 아르바이트를 부탁하는데 아르바이트 비용을 정하고 가는 게 좋을지 아니면 언니가 주는 대로 돈을 받을지 고민된다"고 사연을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돈을 더 받아도, 덜 받아도 좀 그렇다. 정확하게 하는 게 좋다. 가족 간에도 금전적인 문제는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정 어머니가 옆 동네에 사는데, 우리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신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할지, 핑계를 대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친정 어머니가 친구들 불러서 파티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 두고 가시는 거 아니냐. 친정 어머니들은 사위가 있을 때는 잘 안 오시더라. 만약 나는 장모님이 오셔서 (반찬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나라면 비밀번호를 알려드릴 것 같다"고 청취자를 설득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처제가 결혼할 사람을 소개시켰는데 저보다 5살 많다. 편하게 말을 놓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나중에 결혼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존댓말을 해야 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청취자들의 고민 상담은 계속됐다. 청취자는 "친언니가 아르바이트를 부탁하는데 아르바이트 비용을 정하고 가는 게 좋을지 아니면 언니가 주는 대로 돈을 받을지 고민된다"고 사연을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돈을 더 받아도, 덜 받아도 좀 그렇다. 정확하게 하는 게 좋다. 가족 간에도 금전적인 문제는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