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덱스가 최근 논란이 된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이슈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김지우 PD와 기안84 덱스, MC 장도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덱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 언급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그동안 중심을 잘 잡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것들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되는 게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의하고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각자 살아온 경험과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하고 나만의 중심을 지키면서 걱정과 우려를 전하는 팬들의 심려를 끼치지 않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덱스는 지난 5월 개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애니 박사 김덱스의 애니학개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메이드 인 어비스'를 언급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츠쿠시 아키히토의 작품으로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다. 다양한 유물이 숨겨져있는 큰 웅덩이로 많은 사람들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 작품이 잔인하고 올바르지 않은 성적인 스토리가 가미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태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뤄나가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세계 여행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3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태계일주'는 지난 1월 종영한 시즌1에서 페루 아마존 일대와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등을 여행하는 남미 여정을, 지난 8월 막을 내린 시즌2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인도 여행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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