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5화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을 이어가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효주는 가족 단위로 온 단체 손님에 "식사는 괜찮나. 한국말 하시는 것 보니까 한국 분이시냐"며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이에 손님은 한국인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인 남편을 만났고, 세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효주는 "그럼 한국 문화 다들 좋아하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어 한효주는 아이들이 K-드라마를 거론하자 "한국 드라마 좋아하면 우리도 알아보냐"고 물었다. 그러자 첫째 딸은 "알아본다"며 수줍게 조인성을 가리켰다.
이어 한효주는 첫째 딸에게 "(조인성) 잘생긴 것 같냐"고 물었고, 첫째 딸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조인성은 "역시 사람 볼 줄 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한효주는 "K-드라마 좋아하면 '무빙'도 봐 달라. 저희 둘이 출연한다. 이 사람이 제 남편이다. 아들도 있다"며 '무빙'을 홍보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한효주가) 굉장히 무서운 와이프였다"고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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