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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고마운 동생에 애틋 "고통 속 일으켜줘..내가 잘할게"

  • 최혜진 기자
  • 2023-11-2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최동석은 지인과 술자리를 인증하며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내 옆을 지켜준 고마운 동생"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하까지 꺼지는 고통 속에서도 일으켜주고 잡아줬던 고마운 손길. 내가 잊지 않고 잘할게"라고 전했다.

앞서 최동석은 박지윤과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의 소속사 측은 "지난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이 맞다"며 두 사람의 이혼을 인정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에 입사한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사내 연애로 인연을 맺고 2009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는 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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