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 타이틀 곡 '슬로우 댄싱'은 11월 24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뷔의 스포티파이 공식 페이지에 등록된 곡 중 '레이오버' 수록곡 '슬로우 댄싱', '러브 미 어게인'과 드라마 OST 'Sweet Night' '크리스마스트리' 4곡이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K팝 솔로 최다 곡으로 기록으로 뷔는 '레코드 메이커'(Record Breaker) 면모를 입증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 스트리밍은 총 17억 2170만을 기록하고 있다.
▶V 'Slow Dancing' Official MV

'슬로우 댄싱'은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도 10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고 있다. UK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UK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에도 K팝 솔로 최단기간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의 새 역사를 경신했다.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R&B 곡인 '슬로우 댄싱'은 K팝 장르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뷔의 로맨틱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과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져 느긋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스페인 마요르카 해변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아름다운 영상으로 음악을 이미지화 하고자 한 뷔의 의도가 반영됐다.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춤을 추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뷔의 모습은 행복감과 아련함을 선사했다.

'슬로우 댄싱'은 노래뿐만 아니라 프리스타일의 댄스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무대천재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근 뷔는 인스타그램에 작업 중인 곡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준비한 선물로 팬들에게 감동과 기대감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