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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호주 여행 최다 독박자..누드비치 行" 파격 벌칙 제안 [독박투어]

  • 윤성열 기자
  • 2023-11-24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 장동민이 "'최다 독박자'에게 '누드비치 행(行)' 벌칙을 시키자"고 제안해 파장을 일으킨다.

24일 채널S, MBN, 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방송된 16회에서는 호주로 떠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호주 시드니에서 대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뷰를 감상하며 점심 식사를 한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호주가 원래 누드비치로 유명하대"라고 말문을 열고, 이를 들은 장동민은 곧장 "그러면 호주에서의 '최다 독박자' 벌칙은 누드비치에 가는 걸로 하자"고 제안한다.

모두가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홍인규는 "홀딱 벗겨서 밀어넣자"라고 거들고, 유세윤과 김준호 역시 "나만 아니면 돼"라며 폭풍 호응한다. 이들은 "그럼 일단 '누드비치' 벌칙을 후보로 올려놓고 좀 더 생각해 보자"고 정리한 뒤, 다음 여행 코스를 정한다. 이때 유세윤은 SNS에서 핫한 '브론테 비치'를 강력 추천한다.

잠시 후, 차를 타고 '브론테 비치'로 이동한 '독박즈'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물론, 천연 바닷물로 이뤄진 수영장에 감탄하며 일제히 입수한다. 특히 홍인규는 "이 수영장, 공짜래"라며 "무독 수영하자"라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몸을 담근 뒤 그는 "공짜니까 춥다"라며 온몸을 덜덜 떤다.

쌀쌀한 날씨에도 꿋꿋이 공짜 수영을 즐긴 이들은 얼마 후 "포근한 숙소로 가자"면서 첫 번째 숙소로 이동한다. 이후 숙소 근처에 내리는데, 김대희는 "혹시 동물원 아니야?"라며 놀란다.

실제로 이곳은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것은 물론, 숙소 창가에 항상 코알라가 매달려 있을 정도로 이색적인 '동물원 호텔'. 난생 처음 접하는 숙소지만, 쾌적하고 넓은 방 컨디션을 확인한 '독박즈'는 만족스러워하며 "방 두 개 중, 한 명이 독방을 쓰도록 하자"고 '독방'을 건 게임에 돌입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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