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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인천국제공항서 '연착' 라이브 "'야외녹음실' 덕분 꿈 이뤄"

  • 최혜진 기자
  • 2023-11-24
가수 빅나티(BIG Naughty)가 이색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룬다.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빅나티가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야외녹음실'에 출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무대로 최근 발매한 신곡 '연착'의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야외녹음실'에서 빅나티가 라이브를 펼칠 신곡 '연착'은 최근 공개한 4번째 EP(미니앨범) 'ICN > YVR'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출국을 앞두고 비행기가 평생 이륙하지 못하게 되는 상상을 귀여운 가사와 유쾌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원더케이는 곡의 콘셉트와 무드를 최대한 살려내고자, 실제로 승객들이 이용하는 공항 여객터미널에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별한 장소에서 한껏 곡에 몰입해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빅나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이브를 하는 게 버킷리스트였는데 원더케이 '야외녹음실' 덕분에 꿈을 이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야외녹음실'은 스튜디오가 아닌,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현장의 사운드까지 리얼하게 담아내며 색다른 라이브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이날 공개될 빅나티의 라이브 역시 그만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은 물론, 밴드 세션을 통해 각 악기들의 역동적인 사운드까지 조화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공항을 오가는 승객들의 이야기 소리까지 생생한 현장의 느낌들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마치 실제로 공항에서 초밀착 버스킹 공연을 체험하는 듯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빅나티의 '야외녹음실'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폴킴의 '한강에서'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빅나티는, 폴킴과 함께 한강 공원에서 환상적인 듀엣 라이브로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야외녹음실'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공원, 숲, 도심, 카페 등 일상 속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아티스트의 보이스는 물론 다양한 현장음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는 이색 라이브다. 빅나티의 스페셜 라이브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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