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 외모에 자신감을 보였다.

24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방송최초 손태영 권상우 부부 QnA! 솔직하게 다 말해드려요 (+실버버튼 가족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권상우와 손태영은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두 사람에게 '잘생겼다고 소문난 룩희 얼굴 공개할 생각 있으신지'라고 물었다. 이에 손태영은 "본인이 안 원하더라"라며 "본인이 유튜브 나오는 거, 사춘기라 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아들 룩희에 대해 "좀 생겼다"며 "사춘기 때 커가야 하니까 얼굴이 좀 망가지지 않냐. 룩희는 지금도 되게 갸름하고 여드름도 잘 안 난다"며 "밸런스도 좋고. 내 자식이니까 다 예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손태영은 "여름에 운동할 땐 이마에 여드름이 좀 났다. 저 정도면 없는 것"이라며 "잘 커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권상우와 손태영은 '자녀들이 연예계로 데뷔하고 싶어 한다면?'이라는 질문에도 답했다. 손태영은 "미국에 왔으니까 하고 싶으면 했으면 좋겠다. 둘한테 물어보면 아직 아니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실제 두 사람의 딸 리호는 "(데뷔)하고 싶어?"라는 부모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