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로얄' 권해봄 PD가 20명의 출연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7일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권해봄 PD, 박현석 PD, 개그맨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가 참석했다.

이날 권 PD는 "제가 정말 함께 프로그램하고 싶었던 쟁쟁한 분들, 멋진 분들과 함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로얄'은 20명 모두가 로얄이라고 생각하며, 최고의 로얄이 누군인지를 가리는 '코미디 배틀로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코미디 로얄'은 한국 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론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찐경규'를 연출한 '모르모트' 권해봄 PD와 '개미는 오늘도 뚠뚠' '플레이유'의 박현석 PD가 의기투합했다.

더불어 예능 대부 이경규를 비롯해 탁재훈, 문세윤, 이용진, 메타코미디 설립자 정영준이 각 팀을 이끄는 마스터로 활약한다. 여기에 다양한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영건(young gun) 15인이 마스터와 함께 팀을 이룬다.

한편 '코미디 로얄'은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