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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봐, 이 지옥" 장나라의 파격 미스터리 '나의 해피엔드'

  • 김노을 기자
  • 2023-11-27
'나의 해피엔드' 배우 장나라가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와 서사를 예고한다.

오는 12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희생된 주변의 불행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나의 해피엔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으로 독특한 미장센과 세련된 연출력을 증명한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이와 관련 '나의 해피엔드'가 지금껏 본적 없는 장나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를 이끄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은 장나라가 단호한 의지를 드러내듯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서재원이 미스터리한 상황에서 충격적 진실을 찾기 위해 험난한 행보에 나선 가운데, 배신감으로 야기된 어두운 심연의 심리적 변화가 흔들리는 초점으로 표현된 것. 설핏 미소를 짓는 듯 보이는 서재원의 미묘한 감정과 대조되는 '두고 봐. 이 지옥, 당신들도 똑같이 느끼게 해줄게'라는 복수심을 드러낸 문구가 섬뜩함을 더하면서, 서재원이 이끌어나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두 번째 포스터는 서재원이 침대에 누운 채 형형한 눈망울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져 첫 번째 포스터와 상반되는 느낌을 전한다. 특히 새하얀 침대보와 온통 검정색인 의상의 흑백 대비부터 혼란과 불안에 사로잡힌 서재원의 표정,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눈망울에 이르기까지 '나의 해피엔드' 특유의 독특한 무드가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더해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어...'라는 좌절감에 괴로워하는 문구가 미스터리 스릴러 분위기를 극대화하면서, 장나라가 선보일 완벽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돋운다.

제작진은 "'나의 해피엔드' 메인 포스터는 배신감에서 비롯된 혼란과 감춰진 진실을 찾아내겠다는 장나라의 파격적인 포즈를 고스란히 담았다"라며 "고품격 웰메이드 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나의 해피엔드'에서 장나라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내달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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