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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제인♥' 임현태, 2세 향한 열정?.."신체 활력 좋아져"[동상이몽2][★밤TV]

  • 김지은 기자
  • 2023-11-27
결혼 4개월 차에 접어든 배우 임현태가 결혼 후 레이디 제인에 대한 열정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 제인·임현태 부부와 정인·조정치 부부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임현태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정인, 조정치 부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 등원으로 인해 먼저 도착한 정인은 갑작스러운 결혼 10주년 이벤트에 놀라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임현태는 그런 정인에게 결혼, 임신과 관련된 질문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해소해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도착한 조정치는 생각지 못한 자신의 결혼 10주년 이벤트에 "고마워. 근데 너네가 이걸 챙기지?"라며 의아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조정치는 "너 요즘 일 안 해? 좀 한가해? 이런 거 할 시간이 있어?"라며 "옛날에 같이 뒤풀이했던 게 생생하게 기억나. 레이디 제인이랑 나란히 섰을 때 그때부터 네가 집적거렸잖아"라고 돌질구를 날려 임현태를 발끈하게 했다.

이어 임현태는 '열정이 그대로냐'는 조정치의 질문에 "조금 더 올라간 것 같다. 특히 신체적으로 활력이 좋아졌다. 제가 형한테 남자들 활약에 좋은 알약 하나 주겠다"며 조정치를 주방으로 따로 불러냈다.

임현태는 조정치에게 "여자의 마음을 좀 알아야 한다"며 "살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해야 한다"고 훈수를 뒀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보던 레이디 제인은 "본인이 굉장히 로맨틱가이, 이벤트 장인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러고 있는 거다. 양해를 좀 부탁드린다"며 임현태의 행동을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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