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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1000억"..박재범→이수근 연봉설 해명 [★FOCUS]

  • 이승훈 기자
  • 2023-11-28
30억부터 300억, 심지어 1000억까지.

일부 연예인들이 수십 억대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루머에 입을 열었다.

가수 박재범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재산 1000억설을 해명했다. 그는 "곽튜브 100억설에 이어 박재범 역시 월드 클래스 답게 1000억설이 돌고 있다, 오죽하면, 얼마나 열심히 살면 1000억설이.."라는 전현무의 말에 "에이 한참 모자르죠"라며 고개를 저었다.

앞서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지난 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100억 수입설에 대해 "예전에 조세호 형이 장난으로 '너 100억 벌었다며'라고 말한 거다. 말이 안 돼서 그러려니 했다. 장난으로 받았을 뿐인데 그게 기사로 나갔더라"라고 말했다.


방송인 이수근은 지난달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당시 재산 300억설을 꺼냈다. 그는 "10년 전에 '이수근 300억 벌었다'는 기사가 나 아버지에게 통장을 보여드렸다"라고 털어놨다.

방송인 염경환은 홈쇼핑 업계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재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그의 연예계 절친인 김구라가 다수의 예능을 통해 염경환의 수익에 대한 루머를 퍼뜨려 염경환이 직접 나섰다.

염경환은 지난 9월 방송된 JTBC '짠당포'에 출연해 홈쇼핑 성공 신화를 자랑했다. 8월에만 스케줄 120개를 했다는 것. 실제로 김구라는 타 예능에서 "염경환이 몇십억 원 단위로 버는데 돈 쓸 시간이 없다", "건강보험료 최대치인 440만 원 낸다더라"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염경환은 "대부분이 그렇게 안다. 난 그런 이야기 안 하는데 김구라가 하도 이야기를 한다"면서도 "연봉이 50억 이상이냐"라는 '짠당포' MC들의 물음에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세금도 엄청 낸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염경환은 지난 14일에는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 출연해 "가짜 뉴스가 많다. 1년에 50억, 60억, 70억을 벌면 여기 안 앉아있다. 나 여기 출연료 받으러 왔다"라며 연봉 80억 루머를 해명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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