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MZ 대표 커플 크리에이터 손민수, 임라라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라라는 "사실 이름은 엔조이 커플인데 잘 못 즐기는 것 같다. 다른 커플은 뭐 때문에 싸우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민수와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고 고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결혼하면 어떠냐?'고 물어보면 좋은 점이 천 가지면 나쁜 점이 천 가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민수는 "좋고 행복한 일이 백 가지면 싸울만한 요소는 천 가지가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소고기 집에 라라랑 소고기를 먹으러갔다. 저는 아무렇지 않게 등심을 시켰는데 라라는 '민수야 왜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결정해?'라고 말한다. 그런 것들처럼 사소한 게 차이가나서 싸운 적이 많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신혼여행가서도 엄청 싸웠다. 민수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서 숙소를 알아보라고 했다. 이후에 신혼여행가서 체크인을 하는데 오션뷰가 아니고 벽이 보이는 방이었다. 하와이까지 와서 이래야하나 싶어서 서운했다. 미리 예약했으면 10만 원만 추가하면 되는 거였다. 그래서 민수쳐다도 안 보고 스트레스 받으라고 오션뷰로 바꿔달라고 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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