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라가 임신한 손성윤을 폭행해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68회에서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서희재(한지완 분)의 도움을 받아 장창성(남경읍 분)을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림(김서라 분)은 재클린 테일러가 뱃속의 아이를 아들로 속인 것에 분노해 그를 집으로 따로 불러냈다.
홍혜림은 "그동안 배 속의 아이를 아들이라고 속이면서 나 가지고 논 게 재밌었냐"고 따졌다. 그러자 재클린 테일러는 "재밌었다. 어머니가 처음으로 며느리 대접해줘서 신나고 재밌었다.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떠하냐. 기윤(이시강 분)씨 핏줄인데, 그냥 처음부터 축하해줬으면 좋았을 것 아니냐. 요즘 시대에 아들, 딸 구별하면서 차별을 하냐. 뱃속의 아이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홍혜림은 "닥치지 못하냐. 아들인 줄 알고 너를 사람대접했지, 딸인 줄 알았으면 너 같은 거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며 재클린 테일러의 뺨을 내려쳤다. 이어 홍혜림은 "뻔뻔하게 뱃속의 아이가 아들이라고 속인 너 같은 애한텐 무식이 답이다. 아들인 줄 알고 너한테 음식까지 갖다 바쳤다"며 재클린 테일러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저한테 이렇게 대한 거 후회하실 거다. 제가 알고 있는 거 모르시는 것 같은데 아버님 살아계시지 않냐"고 냉랭하게 이야기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 모습을 본 서희재가 재클린 테일러를 따라 나가 "나를 이 집에서 내쫓고 싶지 않냐"며 장창성이 있는 방의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이후 재클린 테일러는 서희재의 도움을 받아 장창성이 있는 방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이 사실을 안 장기윤은 회사에서 뛰쳐나와 아버지를 숨겨놓은 방으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재클린 테일러는 숨을 헐떡이며 놀란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장기윤에 "왜 이렇게 놀라는 거냐. 내가 뭐 못 올 곳에 왔냐"며 여유롭게 미소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68회에서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서희재(한지완 분)의 도움을 받아 장창성(남경읍 분)을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림(김서라 분)은 재클린 테일러가 뱃속의 아이를 아들로 속인 것에 분노해 그를 집으로 따로 불러냈다.
홍혜림은 "그동안 배 속의 아이를 아들이라고 속이면서 나 가지고 논 게 재밌었냐"고 따졌다. 그러자 재클린 테일러는 "재밌었다. 어머니가 처음으로 며느리 대접해줘서 신나고 재밌었다.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떠하냐. 기윤(이시강 분)씨 핏줄인데, 그냥 처음부터 축하해줬으면 좋았을 것 아니냐. 요즘 시대에 아들, 딸 구별하면서 차별을 하냐. 뱃속의 아이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홍혜림은 "닥치지 못하냐. 아들인 줄 알고 너를 사람대접했지, 딸인 줄 알았으면 너 같은 거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며 재클린 테일러의 뺨을 내려쳤다. 이어 홍혜림은 "뻔뻔하게 뱃속의 아이가 아들이라고 속인 너 같은 애한텐 무식이 답이다. 아들인 줄 알고 너한테 음식까지 갖다 바쳤다"며 재클린 테일러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저한테 이렇게 대한 거 후회하실 거다. 제가 알고 있는 거 모르시는 것 같은데 아버님 살아계시지 않냐"고 냉랭하게 이야기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 모습을 본 서희재가 재클린 테일러를 따라 나가 "나를 이 집에서 내쫓고 싶지 않냐"며 장창성이 있는 방의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이후 재클린 테일러는 서희재의 도움을 받아 장창성이 있는 방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이 사실을 안 장기윤은 회사에서 뛰쳐나와 아버지를 숨겨놓은 방으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재클린 테일러는 숨을 헐떡이며 놀란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장기윤에 "왜 이렇게 놀라는 거냐. 내가 뭐 못 올 곳에 왔냐"며 여유롭게 미소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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