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효린 보라)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씨스타19는 30일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씨스타19는 내년 1월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히트곡 '있다 없으니까' 이후 11년 만이다. 이에 씨스타19는 '아는 형님'을 통해 모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씨스타19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씨스타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2인조 유닛이다. 2011년 'Ma Boy'(마 보이)와 2013년 '있다 없으니까'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활동 당시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에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무려 1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씨스타19는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해 새로운 트렌드로 팀 컬러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2024년표 씨스타19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아는 형님' 녹화에는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도 게스트로 합류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뮤지컬 '벤허' 대기실에 침입한 30대 여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던 규현이 당시 상황을 '아는 형님'을 통해 상세하게 전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씨스타19와 규현의 촬영분은 내년 1월 중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