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69회에서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장창성(남경읍 분)이 숨겨져 있는 방에 들어간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재클린 테일러는 장창성(남경읍 분)을 죽었다고 위장해 숨겨놓은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광분한 장기윤은 재클린 테일러를 제거하기 위해 살해 계획을 도모했다.
장기윤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재클린 테일러는 정우혁(강율 분)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내가 장기윤의 약점을 알아냈어. 약점을 쥐고 장기윤을 협박했지. 내 생각에 장기윤은 내 협박을 받아들이거나. 날 죽일 것 같아"라며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SOS 칠게. 구하러 와줘. 그럼 네가 양희찬(방형주 분)의 아들이라는 비밀 지켜줄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클린 테일러는 "명심해. 네가 구하러 오든 안 오든 난 너한테 내 목숨 맡겼어"라고 이야기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장기윤은 재클린 테일러에 전화해 "그동안 너한테 너무 야박하게 군 것 같아. 많이 서운했지? 오랜만에 같이 식사나 할까? 주소 보내 줄테니까 거기로 와"라며 본격적으로 살해 계획을 실행했다.
장기윤은 전화를 끊고 "끝내자, 재클린. 너와 나의 악연을"이라며 사악하게 웃어 충격을 안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