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되는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은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으로, 충격적인 마약 복용 실태에 대해 조명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서민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전 연인이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올 10월 두 사람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됐으며, 당시 서민재와 남태현은 자신들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민재는 제작진에게 더 많은 여성 마약 중독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적 60분' 측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치료와 재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으며, 올해 9월까지 검거된 여성 마약사범은 667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성이 입소할 수 있는 재활시설은 없었고, 최근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생겼으나 입소자는 단 세 명뿐이었다.
한편 서민재와 남태현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7일 열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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