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다크비(DKB)가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성료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미니 7집 'HIP'(힙)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다크비는 미니 7집의 타이틀곡 'What The Hell'(왓 더 헬) 무대로 다크한 변신을 선보였다. 여덟 멤버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완성한 칼각 퍼포먼스로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강인한 포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이 안무 창작에 참여한 만큼, 다이내믹한 동작 속에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4세대 다크호스'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다크비는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만든 'Ghost Ridah (Wow Wow)'(고스트 라이다 (와우 와우)), 이찬과 GK(지케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팬송 '쏘아 올려 (Fireworks)'(쏘아 올려 (파이어웍스)) 등 신보 수록곡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기발매된 곡들을 포함한 총 8곡의 무대와 비하인드 토크 코너 등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풍성한 구성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크비는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활동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항상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미니 7집 'HIP'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줏대 있게 성장하겠다는 다크비의 야망이 담긴 앨범이다. 해당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타이틀곡 'What The Hell'은 벅스 실시간 차트 11위로 진입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크비는 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