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제주살이 일상을 공개했다.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제주도로 떠난 이지혜 가족의 다이나믹한 일상(제주살이,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가족들과 제주 살이를 시작했고, 제주도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랑 저랑 아이들하고 자유로운 삶은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며 "근데 현실이 저도, 남편도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큰 기쁨이기 때문에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3주간 제주살이를 할 건데 스케줄이 있을 때는 왔다갔다 할 거고, 4번 정도는 왔다갔다 할 것 같다"며 "너무 좋으면 제주로 이사를 할까? 그 생각까지 한다. 제가 해보고 가능하면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맛집을 가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나 스케줄 때문에 서울로 가야 하는 상황. 이지혜의 딸은 엄마와 헤어진다는 생각에 공항에서 눈물을 보였고, 이지혜는 "어차피 내일 볼 건데 태리가 울어서 마음이 안 좋다"고 울컥했다.
혼자 서울로 돌아온 이지혜는 "집에 왔는데 적막함이 흐르니까 너무 외롭고, 애들 보고 싶고, 우리 남편 보고 싶다. 혼자 있으니까 못 즐긴다. 같이 있을 때는 혼자서 쉬고 싶은데 이런 시간이 주어지니까 적응이 안 된다. 내일 스케줄 끝나고 애들 보러 빨리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혜는 녹화 중간, 남편 문재완이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큰아들이 제일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다시 만난 문재완은 "어젯밤에 기침하니까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오빠는 항상 나보다도 더 아프고 애들보다도 더 아프다. 난리도 아니다. 그나저나 비행기 타는데 멀미가 심하다. 비행기 때문에 제주살이 힘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제주도로 떠난 이지혜 가족의 다이나믹한 일상(제주살이,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가족들과 제주 살이를 시작했고, 제주도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랑 저랑 아이들하고 자유로운 삶은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며 "근데 현실이 저도, 남편도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큰 기쁨이기 때문에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3주간 제주살이를 할 건데 스케줄이 있을 때는 왔다갔다 할 거고, 4번 정도는 왔다갔다 할 것 같다"며 "너무 좋으면 제주로 이사를 할까? 그 생각까지 한다. 제가 해보고 가능하면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맛집을 가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나 스케줄 때문에 서울로 가야 하는 상황. 이지혜의 딸은 엄마와 헤어진다는 생각에 공항에서 눈물을 보였고, 이지혜는 "어차피 내일 볼 건데 태리가 울어서 마음이 안 좋다"고 울컥했다.
혼자 서울로 돌아온 이지혜는 "집에 왔는데 적막함이 흐르니까 너무 외롭고, 애들 보고 싶고, 우리 남편 보고 싶다. 혼자 있으니까 못 즐긴다. 같이 있을 때는 혼자서 쉬고 싶은데 이런 시간이 주어지니까 적응이 안 된다. 내일 스케줄 끝나고 애들 보러 빨리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혜는 녹화 중간, 남편 문재완이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큰아들이 제일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다시 만난 문재완은 "어젯밤에 기침하니까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오빠는 항상 나보다도 더 아프고 애들보다도 더 아프다. 난리도 아니다. 그나저나 비행기 타는데 멀미가 심하다. 비행기 때문에 제주살이 힘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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