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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자연산 굴 먹방.."유럽이었으면 1억 넘게 쓴 것"[나혼산][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3-12-01
배우 이장우가 경남 사천시 비토섬에서 굴을 채취해 호사스런 먹방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해 비토섬에서 힐링을 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지인들과 함께 굴을 줍기 위해 장비를 갖춰 바닷가로 향했다. 이장우는 "굴은 막 주우면 안 된다. 다 어업에 종사하는 거다. 저는 놀러 간다고 미리 이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온 김에 몇 개 주워 먹어라'고 하셔서 먹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바닷길에 도착한 이장우는 굴을 캐는 주민들에 자연산 생굴을 얻어 그 자리서 시식했다. 이장우는 "마트에서 산 굴이랑 게임이 안 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맛이다. 이건 엑기스가 들어있는 느낌이고, 농축돼 있고 녹진하다. 입천장에서부터 뇌까지 때리더라"며 자연산 생굴을 맛본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는 한 시간 동안 바구니 가득 굴을 채취해 품에 안고 펜션으로 향했다. 이장우는 가던 도중 손질이 된 생굴을 추가로 구입했다. VCR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호사스럽다. 이건 유럽 사람들이 보면 기절하겠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키는 "얼마 전에 스페인에 갔는데 저렇게 생긴 굴을 하나씩 판다. 굴 파는 식당에 갔는데 굴 개수마다 원화로 약 4000~7000원 한다. 유럽이었으면 장우 형은 1억 넘게 쓴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장우는 지인들과 함께 굴을 잔뜩 쌓아놓고 구이, 찜, 튀김을 해먹어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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