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감독이 별세했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수용 감독은 이날 오전 1시 50분경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94세.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지영 감독과 배우 안성기, 양윤호 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용 감독은 196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거장이다.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한 고인은 '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비롯해 '갯마을, '안개', '산불' 등의 작품을 내놨다.
그는 1999년 '침향'까지 영화계 데뷔 후 40년간 109편의 영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 엄수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수용 감독은 이날 오전 1시 50분경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94세.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지영 감독과 배우 안성기, 양윤호 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용 감독은 196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거장이다.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한 고인은 '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비롯해 '갯마을, '안개', '산불' 등의 작품을 내놨다.
그는 1999년 '침향'까지 영화계 데뷔 후 40년간 109편의 영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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