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배우 유승호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복수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뷔와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뷔는 "난 좋은 데는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캐러멜을 넣었다. 옆에서 보던 유승호도 서성이자, 뷔가 양보했다. 이후 19개 넣은 뷔와 1개 넣은 유승호 중 협회장은 유승호가 뽑혔다. 멤버들은 이를 보자마자 캐러멜을 넣기 시작했다.

협회장이 네 명씩 팀을 정한다. 이에 협회장이 된 유승호는 "지난 번 일에 복수하고 싶다. 일단 유재석 님과는 같은 팀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아니 굳이 이름을 얘기해서..."라고 하자, 양세찬은 "뽑히는 줄 알고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