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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혜진 母, 딸에 효자손 선물 "네 등 긁어줄 놈 없으니.."[★밤TV]

  • 정은채 기자
  • 2023-12-03
'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이 모친이 딸에게 효자손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의 홍천 하우스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과 한혜진 모친은 직접 장터에서 사 온 재료들을 활용해 고추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엿기름물이 맑아질 때까지 끓여지는 동안 방 안으로 들어가 잠시 대화를 나눴다.

한혜진 모친은 한혜진에게 홍천에 집을 마련해 두니 좋냐고 물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혜진은 "좋다. 오면 가기 싫은 게 문제다"라고 답했다. 한혜진 모친은 한혜진의 대답을 못마땅해하며 "시집갈 생각은 없는 거냐. 집만 지어놓고 왔다 갔다 하다가 세월이 다 가냐"라고 비아냥거렸다.

한혜진은 "이미 망했다. 갈 때 되면 가겠지"라고 하자 한혜진 모친은 "망했다고?"라며 농담 어린 한혜진의 말 한마디에도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혜진은 새로 마련한 카펫으로 대화 주제를 황급히 전환했다.

한편, 한혜진 모친은 한혜진의 집에 효자손을 따로 마련해뒀다. 그러면서 "너 혼자 사니까 등 긁으라고 가져왔다. 어떤 놈이 너 등도 못 긁어줄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MC 서장훈은 싱글 라이프 선배로서 한혜진 모친의 아이템 선정에 흡족해하며 "저거 은근히 엄청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난 등이 가려워 본 적이 없다"라며 질색했다. 이에 모친이 "거기서 2-3년 지나면 건조증이 생긴다"라고 주장하자 모친을 설득하기 위해 긴 팔을 활용해 등 스트레칭을 하며 유연한 모습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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