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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임라라, 불화설 또 해명 "비즈니스 부부 NO"[엔조이커플]

  • 김나연 기자
  • 2023-12-04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는 '불화설 또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을 위해 결혼 만족도 검사를 실시했다. 손민수는 "근데 진짜 이런 기회가 없다. 어디 가서도 속 얘기를 할 수 없었다. 분위기도 슬퍼질 것 같고, '웃겨야 하는데 쟤는 왜 저런 얘기를 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았다"고 했고, 손민수는 "네가 너 스스로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얘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작은 스케줄에도 못 할까 봐 불안하고 떤다. 이거에 대해서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걸 성취 못하는 내가 밉다. '겨우 이 정도로 불안해하지?'라는 생각이 들고, 이걸 극복하고 싶다. 내가 출연한 프로그램이 성이 안 차서 모니터링을 할 수가 없다. 극복할 수 있을 줄 알고 발버둥 쳤는데 잣대가 더 까다로워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촬영을 마친 손민수는 "나에 대해 알게 돼서 좋았고, 박사님과 선배님들의 말씀이 도움이 됐다.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해결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근데 해결 방법을 어느 정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맞지 않는 성향과는 만남을 피했는데 내가 마음의 종지가 작기 때문에 빨리 찼다는 걸 알게 됐다. 또 마음의 종지를 크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손민수는 "34년 동안 내 문제를 고치지 못했다. 학창 시절 때부터 시험 때 떨려서 밥을 못 먹었다"고 했고, 임라라는 "오은영 박사님께 감사하다. 덕분에 민수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사람이 다시 태어났다 싶을 정도로 긍정적으로 바뀌고, 내가 10년 동안 고치지 못한 걸 고쳐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이후 '비즈니스 관계'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방송에 나와서 민수를 위해 울었던 게 연기면 난 전도연이고, 칸에 가야 한다"면서 "저희는 너무 사랑하고, 앞으로도 자주 싸울 수밖에 없겠지만 앞으로도 노력하고, 열심히 맞춰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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