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호텔리어 사연자가 눈을 못마주치는 습관 때문에 상사에게 고백까지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44회에는 부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호텔리어가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텔리어라고 직업을 밝힌 사연자는 3초 이상 사람들과 눈 맞춤을 못하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그는 "답답한게 동성, 이성 예외가 없다. 소통하는 그 순간만큼은 내 외모를 평가하는 것 같고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장기자랑을 나갔었는데 왜 혼자만 튀냐는 지적을 받아서 그게 좀 상처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도 일반적으로 상대방 눈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최근에 호텔 근무를 하고 있는데 연세가 있는 할아버지 고객님이 제가 눈을 잘 못 마주치니까 '사람이 말을 하는데 왜 눈을 안 마주치냐'고 크게 컴플레인을 걸었다. 연세 있으신 분이라 사과를 드렸는데 마침 지나가던 매니저님께 그분이 '직원 교육 똑바로 시켜라'고 소리쳤다"라며 직적 겪은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끼리 회식하는 날에 단둘이 남자 상사와 2차를 갔는데 서로 술을 마시게 됐다. 제가 눈을 못 마주치니까 "부끄러워서 그래? 나랑 만나볼래?"라면서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내게 고백을 했다"며 또 다른 일화를 전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44회에는 부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호텔리어가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텔리어라고 직업을 밝힌 사연자는 3초 이상 사람들과 눈 맞춤을 못하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그는 "답답한게 동성, 이성 예외가 없다. 소통하는 그 순간만큼은 내 외모를 평가하는 것 같고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장기자랑을 나갔었는데 왜 혼자만 튀냐는 지적을 받아서 그게 좀 상처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도 일반적으로 상대방 눈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최근에 호텔 근무를 하고 있는데 연세가 있는 할아버지 고객님이 제가 눈을 잘 못 마주치니까 '사람이 말을 하는데 왜 눈을 안 마주치냐'고 크게 컴플레인을 걸었다. 연세 있으신 분이라 사과를 드렸는데 마침 지나가던 매니저님께 그분이 '직원 교육 똑바로 시켜라'고 소리쳤다"라며 직적 겪은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끼리 회식하는 날에 단둘이 남자 상사와 2차를 갔는데 서로 술을 마시게 됐다. 제가 눈을 못 마주치니까 "부끄러워서 그래? 나랑 만나볼래?"라면서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내게 고백을 했다"며 또 다른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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