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김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최민환 소속사 FCN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민환과 율희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과 김율희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최민환과 율희도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 열애,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듬해 5월 아들을 낳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을 품었다.
그러나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특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던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이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자녀 교육관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자녀 양육으로 인한 갈등으로 파경을 맞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던 최민환은 "아내는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해서 유치원을 멀리 다니고 있다. 등원만 1시간 30분이 걸린다"며 율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율희는 "영어 학원과 발레 교육을 함께 하고 있다. 아이 교육비는 기본으로 한 달에 800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율희는 최민환의 술버릇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매일 두 병 이상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면 서운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럼 저는 화가 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민환은 "부정적인 감정이 술을 마실 때 올라오는 거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최민환은 '금쪽 상담소'에서 율희가 넷째를 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파경을 맞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4일 최민환 소속사 FCN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민환과 율희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과 김율희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최민환과 율희도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 열애,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듬해 5월 아들을 낳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을 품었다.
그러나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특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던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이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자녀 교육관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자녀 양육으로 인한 갈등으로 파경을 맞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던 최민환은 "아내는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해서 유치원을 멀리 다니고 있다. 등원만 1시간 30분이 걸린다"며 율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율희는 "영어 학원과 발레 교육을 함께 하고 있다. 아이 교육비는 기본으로 한 달에 800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율희는 최민환의 술버릇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매일 두 병 이상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면 서운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럼 저는 화가 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민환은 "부정적인 감정이 술을 마실 때 올라오는 거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최민환은 '금쪽 상담소'에서 율희가 넷째를 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파경을 맞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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