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가수로서 느끼는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취타 EP.23 김남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 가운데 슈가는 "가수들은 전작과의 싸움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히트곡이 하나 나왔다. 그러면 모든 기준이 전작과 비교가 되는 거다. 수치, 성적, 앨범 판매량 등 모든 게 비교 대상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남길은 "배우들은 편집이라는 것도 있고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런데 가수는 음반을 만들고 곡 작업을 한다고 해도, 공연을 하거나 하는 게 생방송으로 나가지 않나"라고 슈가의 고충에 공감했다.
슈가는 "가수는 녹화를 뜨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생방송이다. 그래서 최대한 실수하지 않도록 많이 준비하는 편이다. 초반에 깡을 키우는 작업을 많이 한다.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무대에) 올라가는 거다. 어릴 때 그렇게 훈련을 하니까 긴장되는 상황이 잘 없다"고 의연히 밝혔다.
그러면서도 "가사가 아리까리할 때는 있다"며 "싸이 형 콘서트에 게스트로 갔는데 프롬프터가 없더라. 저는 프롬프터가 없으면 징크스처럼 마음이 좀 그렇다. 트라우마가 있다"고 징크스를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취타 EP.23 김남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 가운데 슈가는 "가수들은 전작과의 싸움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히트곡이 하나 나왔다. 그러면 모든 기준이 전작과 비교가 되는 거다. 수치, 성적, 앨범 판매량 등 모든 게 비교 대상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남길은 "배우들은 편집이라는 것도 있고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런데 가수는 음반을 만들고 곡 작업을 한다고 해도, 공연을 하거나 하는 게 생방송으로 나가지 않나"라고 슈가의 고충에 공감했다.
슈가는 "가수는 녹화를 뜨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생방송이다. 그래서 최대한 실수하지 않도록 많이 준비하는 편이다. 초반에 깡을 키우는 작업을 많이 한다.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무대에) 올라가는 거다. 어릴 때 그렇게 훈련을 하니까 긴장되는 상황이 잘 없다"고 의연히 밝혔다.
그러면서도 "가사가 아리까리할 때는 있다"며 "싸이 형 콘서트에 게스트로 갔는데 프롬프터가 없더라. 저는 프롬프터가 없으면 징크스처럼 마음이 좀 그렇다. 트라우마가 있다"고 징크스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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