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은 없다"고 했다.
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배우 송강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던 차현수(송강 분)는 그린홈을 떠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된다. 송강은 괴물화 사태를 끝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보다 성숙해진 차현수의 얼굴을 보여준다.
1994년생인 송강은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고, 저는 마음이 안 좋다기보다는 더 발전해서 올 수 있다는 마인드로 바뀌었다. 전역하고 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면 책을 더 많이 읽는다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거나 다른 언어를 공부한다는 등 계획은 많은데, 이런 계획이 실행될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 저는 MBTI 중 P(즉흥형)의 성향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고 웃었다.
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입대해야 하는 송강이지만 아쉬움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냐면 군대에 가지 않은 것도 제 선택이고, 제 좌우명이 선택에 후회를 남기지 말자는 건데 선택에 있어서 후회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역 이후에는 담백한 악역부터, 군인의 역할도 하고 싶다는 욕심을 표현했다.
또한 송강은 "저는 20살 때부터 34살이 빨리 되고 싶었다. 너무 성숙하고, 멋져 보였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만족스럽지만 34살의 제가 기대된다. 이런 생활을 즐기면서 34살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배우 송강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던 차현수(송강 분)는 그린홈을 떠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된다. 송강은 괴물화 사태를 끝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보다 성숙해진 차현수의 얼굴을 보여준다.
1994년생인 송강은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고, 저는 마음이 안 좋다기보다는 더 발전해서 올 수 있다는 마인드로 바뀌었다. 전역하고 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면 책을 더 많이 읽는다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거나 다른 언어를 공부한다는 등 계획은 많은데, 이런 계획이 실행될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 저는 MBTI 중 P(즉흥형)의 성향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고 웃었다.
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입대해야 하는 송강이지만 아쉬움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냐면 군대에 가지 않은 것도 제 선택이고, 제 좌우명이 선택에 후회를 남기지 말자는 건데 선택에 있어서 후회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역 이후에는 담백한 악역부터, 군인의 역할도 하고 싶다는 욕심을 표현했다.
또한 송강은 "저는 20살 때부터 34살이 빨리 되고 싶었다. 너무 성숙하고, 멋져 보였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만족스럽지만 34살의 제가 기대된다. 이런 생활을 즐기면서 34살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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