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에서 가수 미나가 '댄스 본능'을 발산한다.

5일 오후 방송하는 E채널, 채널S 예능 '놀던언니' 2회에서는 스페이스A 멤버 김현정, '월드컵 여신' 미나, '원조 스타 안무가' 홍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히트곡에 얽힌 추억과 비화를 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놀던언니' 5인방(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은 김현정, 미나, 홍영주와 함께 세기말 감성이 물씬 풍기는 나이트에서 치열한 댄스 배틀을 벌인 뒤, 감자탕집에서 뒤풀이를 한다. 이지혜가 "나보다 더한 '찐 관종'을 만났다"며 미나의 활약상에 박수를 보내자, 미나는 칭찬에 화답하며 노래, 랩, 댄스를 선보인다.

미나의 멈출 줄 모르는 댄스 본능에 아이비가 "언니가 동안이신 이유가 있다. 에너지가 대단하다"며 감탄하자, 미나는 자발적으로 일어나, 방탄소년단 정국의 '3D' 춤을 선보이며 감자탕집을 순식간에 댄스 파티장으로 만든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미나가 자리에 앉자, 나르샤는 "흠뻑쇼도 아니고 뭐야? 여자 싸이야?"라며 미나의 '겨땀'(겨드랑이 땀)을 '매의 눈'으로 포착해 웃음을 안긴다. 모두가 미나의 이름을 연호하게 만든 '감자탕집 뒤풀이'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