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9회에서는 '산신' 보겸(이현우 분)과 미스터리 전학생 지아(김이경 분)의 관계가 조금씩 요동치기 시작한다.
앞선 방송에서 보겸이 과거 해나(박규영 분)의 가문에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저주를 건 산신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아와 똑 닮은 초영(김이경 분)의 초상화를 보곤 보겸이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전생에 심상치 않은 사연이 있음을 예상케 했다. 반면 신기 충만한 지아는 기도하던 중 보겸의 비밀 공간과 초영과 관련된 짧은 기억 등을 떠올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보겸과 지아가 학교에서 단둘이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스틸 속 보겸은 지아를 향해 옅은 미소를 짓다가도 금세 표정이 돌변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지아가 보건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실신한 지아의 옆에는 보겸이 무표정한 모습으로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지아는 보겸과 관련된 충격적 사실을 목도하곤 정신을 잃는다고 전해졌다. 정신을 차린 지아의 옆에는 같은 반 친구 율(윤현수 분)이 등장한다. 혼란스러운 지아의 감정이 얼굴을 통해 그대로 드러나는데 율은 이러한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시선을 떼지 못한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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