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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키스신 노하우? 와인 나눠 마시며 분위기 풀어"[살롱드립]

  • 김나연 기자
  • 2023-12-05
배우 유연석이 키스신 노하우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성민이가 생일카페 혼자 갔던 그 날, 연석ETA 연석ET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배우 이성민, 유연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운수 오진 날'에서 연쇄살인마 역을 맡은 유연석은 "극 중에서 통증도 못 느낀다. 이런 인물이 저도 이해가 안 되니까 작품으로 찾아보면 연기를 따라 하게 될까 봐 사이코패스 범죄자들 인터뷰, 무통증 환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참고했다. 통증은 다칠 수 있다는 알람이다. 요리하다 손이 베여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썰어버리는 거다. 통증을 못 느끼면 매운 맛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성민은 "사이코패스 역은 잘생긴 애들만 캐스팅하는지 모르겠다. 원작 같은 배우를 캐스팅 안 하고 꼭 잘생긴 애를 캐스팅한다"고 했고, 유연석은 "데뷔할 때부터 이미지와 반전되는 역할에 흥미를 느꼈다. 선역과 악역을 오가면서 활동 중이다. 근래에 의학 드라마에서 사람을 살리는 걸 많이 해서 이제 좀 반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도연은 "유튜브에 유연석을 검색하면 '유연석 키스신'이 먼저 뜬다고 한다"고 운을 뗐고, 이성민은 "키스신 노하우가 있냐. 나는 안 해봤으니까 나한테 설명해달라"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저는 가글도 괜찮은데 예전에 제가 했던 방법은 와인 한 잔을 나눠 먹은 적 있다. 감독님들도 한 잔씩 따라드리면 촬영장 분위기가 가볍게 풀린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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