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SM 주식 48억 보유? 윤정희, 카카오 고가매수 피의자 되나[종합]

  • 윤상근 기자
  • 2023-12-05


검찰이 카카오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윤정희를 참고인 신분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관계자는 5일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윤정희는 아직 참고인 신분"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과 김성수 대표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는 영업 적자를 이어가던 드라마 제작사를 2020년 200억원에 사들여 고가 매입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당시 인수는 이준호 부문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준호 부문장의 아내인 윤정희가 해당 제작사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검찰은 이 부문장이 드라마제작사에 시세 차익을 몰아주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고 수사 상황에 따라 윤정희가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는 SM 주식을 6만여주 보유했으며 시세로 따졌을 때 48억원에 달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검찰은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 소환 가능성도 내비쳤다. 검찰 관계자는 "김범수 전 의장 소환은 수사 일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언제 소환한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