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한 데 국제성모병원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6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이 국제성모병원 의료취약계층 아이들의 치료비와 재활 보조기기를 지원해준 데 편지로 감사를 전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지난 5월 29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국제성모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국제성모병원 장애아동들에게 이어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올 한 해였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소아·청소년 아이들 중 재활치료를 받는 의료취약계층 장애아동 총 23명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19명의 아이들에게는 보조기를 지원하여 교정된 다리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척수손상아동(하지마비아동) 1명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두 다리로 달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휠체어 안에서 마음껏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장치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치료비가 없는 장애아동 3명에게는 검사비 및 치료비용을 지원해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국제성모병원은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새 보조기를 신고 기뻐하고, 휠체어로 마음껏 다니며 신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재활에 대한 용기와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다시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며 "이제는 TV를 통해 바라보던 가수 임영웅님이 아닌 따뜻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님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전해주신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저희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가수 임영웅님과 영웅시대밴드의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응원한다"며 감사 편지를 마쳤다.

< 영웅시대밴드 팬클럽 분들에게 >
가수 임영웅님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국제성모병원 의료취약계층 아이들의 치료비와 재활 보조기기를 지원해 주신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영웅시대밴드'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건강한 팬클럽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국제성모병원 장애아동들에게 이어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올 한 해였습니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소아ㆍ청소년 아이들 중 재활치료를 받는 의료취약계층 장애아동 총 23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 19명의 아이들에게는 보조기를 지원하여 교정된 다리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척수손상아동(하지마비아동) 1명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두 다리로 달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휠체어 안에서 마음껏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장치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또한 치료비가 없는 장애아동 3명에게는 검사비 및 치료비용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새 보조기를 신고 기뻐하고, 휠체어로 마음껏 다니며 신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재활에 대한 용기와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다시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TV를 통해 바라보던 가수 임영웅님이 아닌 따뜻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님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전해주신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저희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가수 임영웅님과 영웅시대밴드의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