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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강율 살리려 몸 던졌다..결국 사망 [우아한 제국][★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2-06
김미라가 아들 강율을 살리기 위해 달려오는 트럭에 대신 몸을 던져 죽음을 맞이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73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양희찬(방형주 분)에 정우혁(강율 분)을 처리하라고 압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양희찬을 찾아가 "정우혁 언제 처리하실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양희찬은 "정우혁이 아무리 내 인생의 걸림돌이 된다고 해도 나한테는 자식이야. 내가 어떻게 그 일을 해"라며 망설였다.

그러자 장기윤은 "정우혁만 대표님 자식입니까? 그럼 빛나(김솔비 분)는요. 빛나가 대표님한테 아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면 충격이 얼마나 클까요? 어차피 없었던 아들입니다. 세상에 알려지면 안 되는 존재기도 하고요. 대표님이 지켜야 될 자식은 빛나뿐이에요"라고 부추겼다.

이어 장기윤은 '그렇게 하겠다'는 양희찬에 "정우혁이 우리 눈앞에서 사라져야 저와 함께했던 모든 것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요. 남들이 기를 쓰고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것들을 정우혁 때문에 무너트릴 순 없어요. 정우혁 실수 없이 처리하세요"라며 분노했다.

양희찬은 장기윤이 자리를 떠나자 "내가 어쩌다가 이런 일까지 해야 하는지. 우혁이만 없어지면 돼. 선택의 여지가 없어"라며 자신의 살해 계획을 합리화했다.
이후 양희찬은 정우혁을 처리하기 위해 사람을 사주해 계획을 실행했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정우혁은 첫 가족 여행에 들떠 차에 짐을 싣고 편의점에 간 정준희(김미라 분)를 기다렸다. 이후 정우혁이 편의점으로 향하는 순간 한 차량이 정우혁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이를 본 정준희는 필사적으로 몸을 던져 정우혁을 지켜냈지만 트럭에 부딪힌 후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정우혁은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고에 충격을 받아 정준희를 품에 안고 울부짖었다.

이후 정우혁은 정준희를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지만 '가망이 없다. 마음의 준비를 해라'는 주치의의 말에 "엄마 좀 살려주세요"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사고로 인해 결국 숨을 거둔 정준희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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