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아내인 의사 한수민의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초이스'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의 성형수술에 대한 사연을 보냈다. 청취자는 "와이프가 작년에 두 번째 '쌍수'(쌍꺼풀 수술)를 했는데 이번에는 코 수술하고 싶다고 한다. 참고로 두 번째 쌍수 결과는 별로였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절대로 반대다. 집에서 제 와이프가 장난으로 '쌍수 한 번 더 하면 어떨까? 코 하면 어떨까?' 물어본다"라며 "저는 '하지 마. 난 그 자체로 좋아. 화장도 하지 마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이상한 것 같은데', '(라인을) 좀 더 올렸으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생각한다. 눈은 다 짝짝이다. 똑같이 나올 수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는 수술하면 겨울에 티가 확 난다. 코끝이 빨개진다. 혹시 할 거라면 티가 안 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인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초이스'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의 성형수술에 대한 사연을 보냈다. 청취자는 "와이프가 작년에 두 번째 '쌍수'(쌍꺼풀 수술)를 했는데 이번에는 코 수술하고 싶다고 한다. 참고로 두 번째 쌍수 결과는 별로였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절대로 반대다. 집에서 제 와이프가 장난으로 '쌍수 한 번 더 하면 어떨까? 코 하면 어떨까?' 물어본다"라며 "저는 '하지 마. 난 그 자체로 좋아. 화장도 하지 마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이상한 것 같은데', '(라인을) 좀 더 올렸으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생각한다. 눈은 다 짝짝이다. 똑같이 나올 수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는 수술하면 겨울에 티가 확 난다. 코끝이 빨개진다. 혹시 할 거라면 티가 안 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인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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