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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기 영수, 이번엔 솔로 탈출? '노총각 훈련소' 입소

  • 안윤지 기자
  • 2023-12-06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3기 영수로 출연한 '보약총각'이 이번엔 솔로 탈출을 할까.

7일 방송하는 channel B tv '솔로탈출! 노총각 훈련소' 9회에서는 연애 모의고사로 다시 한 번 '솔로탈출'을 위해 전의를 불태우는 입소자 4인의 모습과 함께, 드디어 '1:1 소개팅'에 나선 한 입소자의 아찔한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1:1 소개팅에서 고배를 마시고 온 '방랑총각'은 이날 기존 입소자인 '월천총각', 'N잡총각', '볼매총각', 그리고 '나는 SOLO' 3기 영수로 화제를 모았던 뉴페이스 '보약총각'과 한자리에 다시 모여, '솔로 탈출'을 향한 의지를 다시금 불태운다.

잠시 후, 다음 소개팅 기회를 잡기 위한 '연애 모의고사 2차전'이 실시되고,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공감 능력을 기르는 퀴즈가 진행된다. 치열한 눈치 싸움 끝, 드디어 한 명의 입소자가 1등을 차지해 소개팅에 나서는데, 스튜디오 MC인 이용진, 장예원, 성지인, 문세훈은 "멘트나 행동이 담백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조언하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이후, 이 입소자는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소개팅녀가 나타나자, 초반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연스런 대화로 분위기가 풀어지자 갑자기 "어떤 사람과 결혼하고 싶으시냐?", "저와 다섯 번만 만나보실래요?"라고 부담스런 멘트를 던져 스튜디오 MC들은 경악케 한다. 장예원은 "소개팅에서 왜 결혼 이야기를 하냐"며 머리를 감싼 채 한숨을 쉬다가, "침착해!"라며 입소자를 응원한다. 그럼에도 이 입소자는 상대방이 난감해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용진과 문세훈은 "진짜 최악이다!"라고 대리 분노하고, 장예원 역시 "저 질문, 진짜 최악인 거 알죠?"라고 급발진한다.

아찔한 위기의 순간을 입소자가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보약총각'을 비롯한 모든 입소자들은 이날 다음 소개팅녀를 위한 선물들을 준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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