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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율, 母 장례식서 이시강 폭행.."악마 같은 새X"[우아한 제국][★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2-07
강율이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이시강을 폭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74회에서는 정준희(김미라 분)가 숨을 거두기 전 유언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희는 양희찬(방형주 분)이 정우혁(강율 분)을 살해하기 위해 사주한 사람에게 뺑소니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준희는 서희재(한지완 분)와 정우혁에 "나 때문에 너희 둘 사랑하지 못하게 한 거 너무 미안하다"며 "우혁아. 희재 사랑해줘라. 너희 두 사람 지금 잡은 손 끝까지 놓지마라. 약속해라"고 유언을 남긴 후 숨을 거뒀다.
이후 정우혁은 빈소에서 '네가 걱정돼. 장기윤(이시강 분)이 무슨 일을 꾸민 것 같은데 조심해'라는 서희재가 보낸 메시지를 뒤늦게 발견하고 어머니의 죽음에 장기윤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그런 와중에 장기윤은 정우혁을 자극하기 위해 정준희의 장례식을 찾아 분위기를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또 장기윤은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성의 없이 조문을 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이어 그는 "너 때문에 너희 엄마가 제 명에 못살고 죽었다고 생각 안하냐. 뺑소니라니 곱게 죽지도 못하고 안 됐다"고 막말을 쏟아내 정우혁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이에 정우혁은 "네가 사람이냐. 악마 같은 새X"라고 소리치며 장기윤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둘렀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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