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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X조인성X한효주, 복잡 삼각관계? "내 전남편, 지금은 네 남편"[어쩌다 사장3][★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2-07
배우 조인성이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경림, 한효주와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해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7화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을 이어가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박경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세아 마켓' 식당을 찾아준 일본 손님은 한효주에 "한국 드라마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부모와의 관계처럼 항상 나이든 사람들도 포함해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게 문화중 하나냐? 아니면 요즘 드라마는 또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한효주는 "요즘도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다. 그건 문화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손님은 "항상 친절함을 엿볼 수 있다. 형제나 자매 사이에, 혹은 가난한 사람을 향한. 그런 건 미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다. 처음 본 드라마가 '미스터 선샤인'이다.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난 일본인이지만 일본인이 한국인에 행했던 잔혹한 대우에 대한 걸 배울 수 있었다. 저에겐 좋은 공부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일본인 손님은 주문한 황태해장국을 흡입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낸 후 자리를 떠났다.

그렇게 3일차 저녁 영업을 끝낸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 박경림은 외식을 하기위해 이웃 마을로 향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이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3일 동안 수고한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화 중 박경림은 "'뉴논스톱'을 촬영하다가 탈수증에 걸려 쓰러진 적이 있다. 나는 기억이 없다"며 "하루에 세트에서 백신 넘게 촬영했다. 일주일에 5일 25분 동안 방송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조인성은 "과로였다. 앞에서 내가 대사를 하고 있는데 쓰러져서 붙잡고 정신을 차리게 한 뒤에 병원에 갔다"며 "그렇게 촬영해서 나와 경림이가 결혼하는 엔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한효주가 "언니랑 오빠랑 결혼했냐. 지금은 내 남편인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박경림은 "내 전남편이다. 지금은 네 남편이다"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차태현은 "삼각관계 복잡하다"며 농담을 건넸고, 이에 조인성이 "그렇게 됐다. 이야기 못 해서 미안하다"고 한효주에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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