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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드니 빌뇌브 감독 "'듄친자'들에 감동, 할리우드 노조 파업 때문에 개봉 밀려"

  • 용산=김노을 기자
  • 2023-12-08
영화 '듄: 파트2'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듄: 파트2' 푸티지 시사회 및 드니 빌뇌브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2021년 10월 국내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 등 굵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날 드니 빌뇌브 감독은 국내에서 '듄친자'('듄'에 미친 자)라는 수식어가 생긴 것에 대해 "나도 들어봤다. 굉장히 고맙고 감동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1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라 어려운 점이 여럿 있었다. 이번에는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시네마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고, 제가 자랑스러워 하는 영화라 관객에게 어서 보여주고 싶다. 지난해 11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노조 파업 때문에 개봉이 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여러분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국에 온 것"이라고 한국 관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듄: 파트2'는 오는 2024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용산=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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