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말랑순둥 물만두상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말랑순둥 물만두상 남자 아이돌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전체 투표수 1만 3646표 가운데 6448표를 획득, 1위에 올랐다.

지민의 매력으로는 '귀여운'이 69%를 차지하며 1위에 꼽혔다. 이어 '부드러운'과 '똘망똘망하다', '이끌리다', '해맑은' 순이었다. 지민의 대표 이미지는 '진솔한모습을보이는', '넘사벽인', '춤선이풍부한', '화제를낳게하는', '선정적인', '급이다른' 등으로 나타났다.

'큐티, 섹시, 러블리'라는 닉네임을 만들어낸 지민은 무대 위에서 급이 다른 유려한 춤선과 독보적 음색 등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입덕요정'으로 유명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한없이 다정한 말투와 행동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솔로 앨범 '페이스'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을 계기로 팬들과 가진 '지민과의 스페셜 토크'에서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말랑순둥'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주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을 재입덕하게 만드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익사이팅 디시의 '확신의 복숭아상 스타', '같이 단풍 보러 가고 싶은 아이돌', '복화술 잘하는 귀여운 스타', '이름 뜻이 예쁜 아이돌' 등의 설문조사에서 연이어 1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