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와 RM은 오는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18개월간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걸로 알려졌다.
입대를 하루 앞둔 두 사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서운한 마음을 달랬다. 10일 뷔는 먼저 "우리 tae crew 편지들 너무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브이로그까지 찍어서 영상 편지 해주고 너무 감동 받았다. 잘 다녀올게!"라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입대 전 촬영장 현장의 모습과 함께 "아미들 닭 대신 꿩이라도…제가 셀카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피 분장을 한 채로 씁쓸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상의 탈의를 한 모습까지 담아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RM은 "그러니까 이게 꿩인 거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첫 번째로 입대했으며 올해 4월 제이홉이 두 번째로 현역 입대했다. 슈가는 어깨 상완골 탈구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올해 9월부터 병역을 시작했다. 뷔와 RM이 이달 11일 입대, 지민과 정국이 12일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군 복무하면서 군 백기를 갖게 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했으며 앨범 '화양연화'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앨범 ''LOVE YOURSELF' 앨범부터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 글로벌적 입지를 다졌고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면서 K팝 인기 아이돌의 정상에 올라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