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미니 9집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3주간의 'OOTD(오오티디)' 활동을 마쳤다.
이번 컴백을 통해 빌런으로 변신한 드림캐쳐는 '콘셉트 맛집' 명성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무결점 라이브 실력은 기본,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녹아든 퍼포먼스를 펼치며 글로벌 K팝 팬들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건네는데 성공했다.
드림캐쳐만의 정체성을 표현한 무대 위 'OOTD' 역시 감상 포인트였다. 펑키한 스트리트룩부터 스포티한 매력이 느껴지는 데님룩, 시크함이 돋보이는 레더 재킷, 화려한 퍼 의상 등 눈을 뗄 수 없는 착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전 세계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 팬심을 사로잡았다.

앞서 드림캐쳐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VillainS(빌런스)'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전 세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까지 7개국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K팝 대표주자다운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연 드림캐쳐는 오는 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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