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 공식 계정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발매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미국에서 50만 유닛(units) 이상이 판매됐다.

앞서 'GOLDEN'은 발매 첫 주 기준, 미국에서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최다 판매량이자 최초로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GOLDEN'은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며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수립했고 '톱 세일즈 앨범'과 '톱 커런트 앨범'에는 각각 1위로 데뷔했다. 또 '톱 스트리밍 앨범' 차트에는 15위로 역대 K팝 가수 최초로 진입했다.
정국은 '빌보드 200' 차트 톱 20위 안에 4주 연속 진입하며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도 세웠다.



이와 함께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2023년 K팝 솔로 가수 최단 기간인 단 71일 만에 100만 유닛 이상의 미국 판매고를 기록했고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정국은 앞서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등으로 100만 이상 미국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정국은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을 엿볼 수 있는 지표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Seven'으로 1위, '3D'로 5위, 'Standing Next To You'로 5위 등 5위권 안에 연속 3곡을 올리는 비교 불가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며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대기록을 수립했다.
'GOLDEN'은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앨범'(Best Albums of 2023),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앨범'(The Best Albums Of 2023)에 포함됐다.
한편 정국의 'GOLDEN'은 지난달 17일까지 총 250만 1158장 판매됐고,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가 2010년 집계 방식을 개편한 이래 13년 만에 처음으로 250만 장 이상 팔린 솔로 음반으로 등극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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