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그룹 뉴진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2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배우 고민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차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고민시는 최근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로 신인여우상을 차지했다. 그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면서 축하무대를 펼친 뉴진스와 비하인드를 전했다. 고민시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테지만 제가 뉴진스의 팬이다. 맥도날드도 뉴진스 때문에 사 먹고 인증할 정도"라고 웃었다.
이어 "신인상을 받고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그때 뉴진스가 준비 중이었고, 혜인 씨가 절 툭툭 치면서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안 그래도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더 터질 것 같더라. 너무 감사했고, 저도 팬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어 자리에 앉았는데 혜인 씨가 저 멀리서 걸어와 (조) 인성 오빠 옆에 서서 노래하셔서 더 놀랐다. 정말 비현실적인 날이었다"고 기뻐했다.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 리액션이 화제가 된 데 대해서는 "당시 화면에 아무것도 안 떠서 어느 분이 잡히는지 몰랐다. 당연히 안 찍히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 지인들이 캡처해서 보내줘서 알게 됐다.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올여름 영화 '밀수'부터 '스위트홈' 시즌2 공개까지 바쁜 한 해를 보낸 고민시는 "제가 활동하면서 가장 바쁜 한 해였다. 너무 감사한 건 여름에는 '밀수'로 사랑받았고, 겨울에는 '스위트홈' 시즌2로 다시 한번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저에게는 여러모로 영광스러운 해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내년에는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고, 좋은 작품들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2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배우 고민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차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고민시는 최근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로 신인여우상을 차지했다. 그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면서 축하무대를 펼친 뉴진스와 비하인드를 전했다. 고민시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테지만 제가 뉴진스의 팬이다. 맥도날드도 뉴진스 때문에 사 먹고 인증할 정도"라고 웃었다.
이어 "신인상을 받고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그때 뉴진스가 준비 중이었고, 혜인 씨가 절 툭툭 치면서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안 그래도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더 터질 것 같더라. 너무 감사했고, 저도 팬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어 자리에 앉았는데 혜인 씨가 저 멀리서 걸어와 (조) 인성 오빠 옆에 서서 노래하셔서 더 놀랐다. 정말 비현실적인 날이었다"고 기뻐했다.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 리액션이 화제가 된 데 대해서는 "당시 화면에 아무것도 안 떠서 어느 분이 잡히는지 몰랐다. 당연히 안 찍히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 지인들이 캡처해서 보내줘서 알게 됐다.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올여름 영화 '밀수'부터 '스위트홈' 시즌2 공개까지 바쁜 한 해를 보낸 고민시는 "제가 활동하면서 가장 바쁜 한 해였다. 너무 감사한 건 여름에는 '밀수'로 사랑받았고, 겨울에는 '스위트홈' 시즌2로 다시 한번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저에게는 여러모로 영광스러운 해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내년에는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고, 좋은 작품들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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