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크린부터 브라운관을 빛낸 배우들이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 뭉친다.
'2023 AAA'는 오는 14일 5만 5000석 규모 세게 최대 실내 공연장인 '필리핀 아레나'(Philippine Arena)에서 진행된다.
배우 부문에는 김선호, 김세정, 김영대, 김지훈, 문가영, 문상민, 수호, 안동구, 안효섭, 유선호, 이동휘, 이은샘,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재찬, 정성일, 차주영, 다니엘 파딜라(DANIEL PADILLA), 캐스린 버나도(KATHRYN BERNARDO),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MELAI CANTIVEROS-FRANCISCO), 사카구치 켄타로(SAKAGUCHI KENTARO) 등 22명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낸다.
◆ 천만 '범죄도시3' 이준혁→신인상 휩쓴 '귀공자' 김선호..스크린 빛낸 ★들 올해 다소 부진했던 한국 영화계에서도 빛을 발한 배우들이 있다. 특히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인 '범죄도시3'에서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 주성철 역을 맡은 이준혁은 빌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준혁은 20kg 이상 체중을 증량해 꾀한 외적 변화부터 살기 어린 눈빛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고,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에서도 활약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에서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광기와 능청 그 사이, 새로운 얼굴을 표현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는 '귀공자'를 통해 제32회 부일영화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준영은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학교 내 안하무인 절대권력자 한수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완벽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D.P.'와 '마스크걸'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준영은 스크린에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빌런 캐릭터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시 한번 가능성을 입증했다.
◆ '더 글로리' 정성일·차주영→'발레리나' 김지훈, 웰메이드 OTT엔 이들이 있다 정성일은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하도영 역을 맡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단정한 외면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도 불사하는 단단한 내면까지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차곡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정성일은 '더 글로리'를 통해 진가를 발휘했고, 내년 넷플릭스 '전, 란', 영화 '인터뷰'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할 예정이다.
차주영도 '더 글로리'를 큰 주목을 받았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욕망과 자격지심에 점철된 혜정 캐릭터를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고, '강약약강'의 표본인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각각의 인물과 상황에 따라 극과 극으로 치닫는 혜정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펼쳐 극적 긴장감은 물론 몰입까지 높였다.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장세진으로 분해 긴 호흡의 작품도 소화하며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대세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안효섭은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2023년의 구연준과 1998년의 남시헌 역을 맡아 1인 2역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더욱 섬세해진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는 감탄을 불러왔고, 애틋한 눈빛과 시공간을 초월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로맨스 끝판왕' 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김지훈은 불법 촬영물로 여성을 협박하고 착취하는 등 끔찍한 악행을 일삼는 최프로 역을 맡아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성실하고 건실한 이미지가 굳어져 배우로서 고민을 거듭했다는 김지훈은 '발레리나'에서 빌런으로 변신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또한 이동휘는 디즈니+ '카지노' 시즌1에서 차무식(최민식 분)의 오른팔로 그의 옆을 든든히 보좌하던 인물. 시즌2에서는 잠재되어 있던 부와 권력의 욕망이 점차 폭발하면서 극의 흐름에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며 매 에피소드마다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또한 올해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도 출연하며 '열일'을 이어갔다.
◆ 브라운관 꽉 채웠다..이준호·김영대·김세정·수호·문가영 올해 가장 빛난 배우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JTBC 드라마 '킹더랜드'의 이준호다. 이준호는 '킹더랜드'에서 구원 역을 맡았고, 까칠한 성격의 구원이 사랑에 빠진 뒤 직진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로코 킹'으로 떠올랐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를 달성하며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었고, 이준호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게 됐다.
데뷔 7년 차 김영대는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신라 출신 엘리트 귀족 도하와 톱스타 준오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대세'로 떠오른 김영대는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신민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부터 가수까지, '멀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김세정은 올해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이어 첫 정규앨범 '문(門)' 발표까지 '천의 얼굴'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로도 인정받은 김세정은 연극 '템플'을 통해 연극 무대에도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힌다. 김세정은 '템플'에서 자신의 세계를 받아들여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역으로 활약한다. 김세정은 디테일한 연기로 템플 박사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수호는 그룹 엑소에서 배우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주요한 역할로 활약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수호는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미스터리한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 역을 연기하며 놀라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말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한 문가영은 특별 출연도 필모그래피가 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민강윤 역으로 깜짝 등장한 그는 당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플러팅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것. 이는 각종 SNS에서 숏폼(짧은 동영상) 형태로 확산되는 등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했다.
◆ 이 배우를 주목하라..문상민·유선호·이은샘·재찬, 빛났던 신예들 대중에게 새롭게 각인된 배우들도 있다. 문상민은 tvN 드라마 '슈룹' 속 진중하고 듬직한 매력부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속 코믹하고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모두 섭렵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문상민과 마찬가지로 '슈룹'에 출연한 바 있는 유선호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세상에서 노는 게 제일 좋은, 한량 재벌 3세 강태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KBS 2TV 예능 '1박2일'을 통해 예능감도 뽐내고 있는 그는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지난해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데뷔 16년 차에 신인상을 받고, "'왜'를 묻지 말고 그냥 하자는 마음으로 버텼다"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주목받은 이은샘은 올해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혜인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왓챠 7주 연속 1위 수성은 물론 모든 OTT 콘텐츠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한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에서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그룹 DKZ의 재찬도 '2023 AAA'에 출격한다. 재찬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2023 AAA'는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레드카펫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6시간 30여 분에 걸쳐 본 시상식이 치러진다. 국내에서는 위버스(Weverse)를 통해 레드카펫, 시상식이 독점 생중계된다. 필리핀은 Lazada Philippines(라자다 필리핀), 일본은 hulu(훌루) 등 전 세계에 생중계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023 AAA'는 오는 14일 5만 5000석 규모 세게 최대 실내 공연장인 '필리핀 아레나'(Philippine Arena)에서 진행된다.
배우 부문에는 김선호, 김세정, 김영대, 김지훈, 문가영, 문상민, 수호, 안동구, 안효섭, 유선호, 이동휘, 이은샘,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재찬, 정성일, 차주영, 다니엘 파딜라(DANIEL PADILLA), 캐스린 버나도(KATHRYN BERNARDO),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MELAI CANTIVEROS-FRANCISCO), 사카구치 켄타로(SAKAGUCHI KENTARO) 등 22명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낸다.
◆ 천만 '범죄도시3' 이준혁→신인상 휩쓴 '귀공자' 김선호..스크린 빛낸 ★들 올해 다소 부진했던 한국 영화계에서도 빛을 발한 배우들이 있다. 특히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인 '범죄도시3'에서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 주성철 역을 맡은 이준혁은 빌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준혁은 20kg 이상 체중을 증량해 꾀한 외적 변화부터 살기 어린 눈빛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고,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에서도 활약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에서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광기와 능청 그 사이, 새로운 얼굴을 표현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는 '귀공자'를 통해 제32회 부일영화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준영은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학교 내 안하무인 절대권력자 한수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완벽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D.P.'와 '마스크걸'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준영은 스크린에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빌런 캐릭터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시 한번 가능성을 입증했다.
◆ '더 글로리' 정성일·차주영→'발레리나' 김지훈, 웰메이드 OTT엔 이들이 있다 정성일은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하도영 역을 맡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단정한 외면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도 불사하는 단단한 내면까지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차곡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정성일은 '더 글로리'를 통해 진가를 발휘했고, 내년 넷플릭스 '전, 란', 영화 '인터뷰'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할 예정이다.
차주영도 '더 글로리'를 큰 주목을 받았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욕망과 자격지심에 점철된 혜정 캐릭터를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고, '강약약강'의 표본인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각각의 인물과 상황에 따라 극과 극으로 치닫는 혜정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펼쳐 극적 긴장감은 물론 몰입까지 높였다.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장세진으로 분해 긴 호흡의 작품도 소화하며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대세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안효섭은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2023년의 구연준과 1998년의 남시헌 역을 맡아 1인 2역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더욱 섬세해진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는 감탄을 불러왔고, 애틋한 눈빛과 시공간을 초월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로맨스 끝판왕' 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김지훈은 불법 촬영물로 여성을 협박하고 착취하는 등 끔찍한 악행을 일삼는 최프로 역을 맡아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성실하고 건실한 이미지가 굳어져 배우로서 고민을 거듭했다는 김지훈은 '발레리나'에서 빌런으로 변신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또한 이동휘는 디즈니+ '카지노' 시즌1에서 차무식(최민식 분)의 오른팔로 그의 옆을 든든히 보좌하던 인물. 시즌2에서는 잠재되어 있던 부와 권력의 욕망이 점차 폭발하면서 극의 흐름에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며 매 에피소드마다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또한 올해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도 출연하며 '열일'을 이어갔다.
◆ 브라운관 꽉 채웠다..이준호·김영대·김세정·수호·문가영 올해 가장 빛난 배우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JTBC 드라마 '킹더랜드'의 이준호다. 이준호는 '킹더랜드'에서 구원 역을 맡았고, 까칠한 성격의 구원이 사랑에 빠진 뒤 직진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로코 킹'으로 떠올랐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를 달성하며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었고, 이준호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게 됐다.
데뷔 7년 차 김영대는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신라 출신 엘리트 귀족 도하와 톱스타 준오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대세'로 떠오른 김영대는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신민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부터 가수까지, '멀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김세정은 올해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이어 첫 정규앨범 '문(門)' 발표까지 '천의 얼굴'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로도 인정받은 김세정은 연극 '템플'을 통해 연극 무대에도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힌다. 김세정은 '템플'에서 자신의 세계를 받아들여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역으로 활약한다. 김세정은 디테일한 연기로 템플 박사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수호는 그룹 엑소에서 배우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주요한 역할로 활약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수호는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미스터리한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 역을 연기하며 놀라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말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한 문가영은 특별 출연도 필모그래피가 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민강윤 역으로 깜짝 등장한 그는 당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플러팅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것. 이는 각종 SNS에서 숏폼(짧은 동영상) 형태로 확산되는 등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했다.
◆ 이 배우를 주목하라..문상민·유선호·이은샘·재찬, 빛났던 신예들 대중에게 새롭게 각인된 배우들도 있다. 문상민은 tvN 드라마 '슈룹' 속 진중하고 듬직한 매력부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속 코믹하고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모두 섭렵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문상민과 마찬가지로 '슈룹'에 출연한 바 있는 유선호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세상에서 노는 게 제일 좋은, 한량 재벌 3세 강태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KBS 2TV 예능 '1박2일'을 통해 예능감도 뽐내고 있는 그는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지난해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데뷔 16년 차에 신인상을 받고, "'왜'를 묻지 말고 그냥 하자는 마음으로 버텼다"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주목받은 이은샘은 올해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혜인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왓챠 7주 연속 1위 수성은 물론 모든 OTT 콘텐츠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한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에서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그룹 DKZ의 재찬도 '2023 AAA'에 출격한다. 재찬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2023 AAA'는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레드카펫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6시간 30여 분에 걸쳐 본 시상식이 치러진다. 국내에서는 위버스(Weverse)를 통해 레드카펫, 시상식이 독점 생중계된다. 필리핀은 Lazada Philippines(라자다 필리핀), 일본은 hulu(훌루) 등 전 세계에 생중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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