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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 수입 고백 "많이 벌었냐고? 지금 부모님 외제차도 팔아야 할 판"[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3-12-12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 언니'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모모랜드 주이, 쥬얼리 이지현, 원더걸스 유빈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현은 최근 음원을 낸 사실을 알리며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는데 (서)인영이는 '언니,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전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주이는 모든 스케줄 관리는 물론 직접 운전을 하며 촬영장에 다니고 있었다. 이에 '놀던 언니'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주이는 "(혼자 활동하는 것의) 장점은 수익을 나누지 않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주이는 "모모랜드가 해체한 게 아닌데 많은 분들이 해체로 아시더라. 이번에 멤버들 다 함께 해외 팬미팅도 한다"고 설명했다.

수입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2년 만에 첫 정산을 했는데 제가 돈을 쭉 잘 벌 줄 알고 부모님이 외제차를 샀다. 그런데 코로나19가 터진 거다. 지금 그 외제차도 팔아야 될 판"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주이는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라 재미있다. 그동안 활동을 좀 쉬었다. 예능도 섭외가 오고 그랬는데 제 음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사람은 각자 타이밍이 있지 않나. 나도 그런 고민을 했는데, 할 수 있는 걸 다 하는 게 결국 최선인 것 같더라. 그러다 보면 빛나는 타이밍이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2016년 9인조로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를 발매하고 데뷔해 '뿜뿜' 'I'm So Hot' 'BAAM'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데이지, 태하, 연우가 탈퇴하고 6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가던 중 올 초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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