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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 박준규 측 "3억 체납 상환 중, 해결하고 있다"[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3-12-14
배우 박준규 측이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걸로 밝혀졌다.

뉴스1에 따르면 박준규 측 관계자는 이날 "현재 체납액을 상환하고 있다"며 "해결해 가는 과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국세청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 사항을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날 때까지 2억원 이상의 국세를 내지 않은 사람들이다. 명단 공개 대상은 앞선 국세청의 납부 독려, 소명 요청에 응하지 않고 세금을 내지 않거나 불복 청구도 하지 않은 체납자들이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박준규는 2015년 종합소득세 등 총 6건의 세금 3억 34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으며 총 체납액은 4억 9000만 원이다.

한편 박준규는 드라마 '왕초' '야인시대' '무인시대' '킬미, 힐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리턴' 등과 영화 '색즉시공'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그는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 역으로 큰 활약한 바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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