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신입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되자마자 김밥을 말아 당황한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8화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을 이어가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박경림, 김아중, 임주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아세아 마켓'에 도착하자마자 앞치마를 매고 김밥코너에 투입됐다. 이어 그는 "진짜 상상도 못했어. 와서 김밥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옆에 있던 임주환이 "지금 여기와 있는 사람들 다 상상도 못했어"라고 말하자, 김아중은 다시 한 번 "진짜 상상도 못했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임주환은 '밥은 먹었냐'는 김아중의 물음에 "넌 뭐 먹었어?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해. 내가 해줄게"라며 다정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김아중은 "그럼 열심히 빨리 말아야지"라며 김밥말기에 집중했다.

곧이어 나타난 차태현은 김아중이 완성한 김밥을 보며 "아주 훌륭한 요원이 왔다. 아주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